로가디비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_다섯번째 이야기

로가디비가 전하는 오늘의 명언!!

 - 다섯번째 이야기 - 

과일향이 나는 사람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담을수 있고,

매화는 평생 북풍한설에 시달려도 향기를 팔지 않으며,

태양은 천만년 달궈도 원래 모양 그대로입니다.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마음씨가 있답니다. 이를 '천성' 이라고 하지요

부족해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바쁜 중에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 때 생각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남의 허물을 감싸주고, 남의 부족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오랜 세월 인연을 유지하고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인생' 을 진솔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 그런 진실을 서로 나누면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진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항시 변함없이 좋은 모습으로

좋은 생각으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배경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센과 이치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인) 

반짝반짝 홍등거리 지우펀(九份)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을 들어본적이 있을것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그의 작품으로는 수없는 걸작이 있지만

장화신은 고양이

빨간머리 앤

미래소년 코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이치로의 행방불명

고양이의 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등등 손에 꼽히는 걸작들만도 여러편....

수많은 걸작은 만든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생각하면 

"동천년로항장곡 매일생한불매향(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이말이 떠오른다.

스마트한 세상에서

만화 또는 애니메이션도 점차 변화되고 있다

000 화백은 20여년이 넘게 만화를 그리고 그린 만화를 책으로 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발달된 시대에 

종이에 그려진 만화책을 보는 이는 얼마나 될까?

고민고민에 빠진  000 화백님은 후배 및 지인의 도움으로 웹툰의 세계에 도전을 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도 1978년 코난으로 데뷔후 정말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어렵고 힘들어도 쉬지 않고 노력하는 미야자키 감독님을 보면서 오늘하루도 나 자신을 다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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